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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고,자고,놀고

안성 석남사 근처 도토리묵 전문점 통돼지와 도토리 맛집 추천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셨나요?

연휴 마지막날 남편과 석남사에 다녀오다 

도토리묵 전문점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배가 고팠던 상황은 아니었던터라

간단하게 제가 좋아하는 도토리묵을 주문하였어요

 

 

 

도토리묵을 보면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생각나는데요

친정엄마를 생각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도토리묵이랍니다

저도 친정엄마를 닮아서인지 아니면 친정엄마가 생각이 나서인지

도토리묵집을 보면 그냥 지나치기가 매우 아쉽더라구요

 

 

 

가격표를 보니 비싼거 같지는 않았고 무난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좌석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니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간 곳인지

많은 연예인들의 사인이 곳곳에 붙어있네요

한쪽으로 직접 농사지어 수확했다는 늙은 호박과 고구마들이 쌓여있네요

간식으로 구워도 먹고 복도리의 최애 간식인

제법 튼실한 고구마를 한박스 2만원에 구입하였답니다

복돌아 저녁에 엄마가 고구마 맛나게 구워줄께 기다려~~~

 

 

 

그동안 방문했던 음식점에서 도토리묵을 먹다보면

무침에 곁들어진 양념이 짜서 야채들은 거의 남기고

도토리만 먹었는데 석남사 근처에 있는 도토리묵 전문점

통돼지와 도토리에서 먹었던 도토리묵 무침은 짜고 강렬한 맛이 아니라

은은하게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린듯해서 부드럽게 먹기 좋았네요

 

 

 

석남사 근처 도토리묵 전문점 통돼지와 도토리에서 도토리묵 무침을 먹다보니

왠지 다른 음식들도 주문해 먹고 싶었지만

어차피 배불러 못먹을듯 하여 그냥 패스하기로....

 

 

 

석남사 근처 도토리묵 전문점 통돼지와 도토리는

안성 8미 대표 맛집이라고도 합니다

도토리묵에 곁들여 나오는 장아찌와 김치도

아주 정갈하면서도 맛깔나서 밑반찬 때문에

더욱 더 다른 음식들을 주문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중 제일 먹고 싶었던거는 도토리 수제비와 묵밥

아님 임자탕을 먹어볼까나???

다만 아쉬운 점은 인근 개발로 인하여 마을 전체가 모두 이전하게되어

금광호수에 있는 본점과 합쳐질 예정이라고 하여

다시 방문하려면 금광호수쪽에 있는 본점으로 가야할듯이요

제가 방문했던 석남사 인근의 통돼지와 도토리는

분점으로 자녀분들이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만간 다시 수제비 먹으러 석남사도 한번 더 방문하기로 하고

내려오는길에 분점을 들리던 아님 본점으로 방문한 후에

다시 포스팅 올리도록 할께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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