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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고,자고,놀고

콩나물잡채 만드는 법

잇님들!   요즘처럼 더울 때 냉장고 속의

 

남은 음식 재료 관리 어떻게 하세요?

 

또리맘의 가족은 3명인데 그나마도 딸은

 

주말에나 한 두끼 집에서 먹는 정도인데

 

남편도 입이 짧은 편이라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도

 

양을 작게 한다고 해도 반은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 가족은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음식은

 

차라리 외식하는게 더 비용절감 되겠네요

 

 

 

그래서 한동안 외식으로 대체해보기도 했는데

 

이젠 외식도 너무 질리고 돈도 아까워요

 

 

잇님들 같은 경우는 이런경우 어떻게 하시는지요?

 

요즘 어울리지않게 주부놀이 좀 하다보니

 

냉장고가 너무 복잡해져서 냉장고 정리도 해볼겸

 

남아있는 재료로 콩나물 잡채를 만들어 보았어요

 

 

 

 

 

 

제가 활용한 재료는

 

자른당면 小 1봉지, 콩나물 1봉지, 표고버섯 1팩, 식용유,

 

파프리카 3개, 양파 2개, 맛간장, 설탕, 참기름, 통깨

 

 

 

 

 

 

그럼 만들어 볼까요???

 

 

 

1. 자른 당면은 그릇에 담가 물에 한 나절 정도 불려둔다.

 

 

 

 

 

 

2. 콩나물은 소금을 살짝 넣고 끓는 물에

중불에 5분정도 데쳐 물기를 뺀다.

 

 

 

 

 

 

 

3. 표고버섯은 밑 기둥을 떼어 내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씻어 채를 썬다

 

 

 

 

 

4. 파프리카와 양파를 손질하여 채를 썰어 둔다.

 

 

 

 

 

 

 

5. 불린 당면을 찬물에 헹구어 프라이팬에 볶으면서

준비한 맛간장으로 간을 한다.

 

 

 

 

 

 

 

6. 썰어두었던 양파와 파프리카를 센불에

소금을 넣어 살짝 볶아 식힌다.

 

 

 

 

 

 

7. 당면을 3분정도 맛간장으로 간을 맞추면서 중불에 볶다가

데쳐낸 콩나물과 표고버섯, 그리고, 식혀둔 양파와

파프리카를 넣고 가볍게 2~3분정도 볶다가 불을 끄고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추고 마무리로 참기름과 통깨를 뿌린다.

 

 

 

 

 

 

이렇게 해서 콩나물 잡채가 완성 되었네요^^

 

아침에 급하게 만드느라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네요

 

아삭아삭한 콩나물의 식감과 야들야들 하면서 꼬들꼬들한

 

식감의 당면과 야채들..  일반 잡채에 비해 씹히는 맛이 좋아용 *.~

 

영양 많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해도 되겠어요

 

남는 재료를 이용하여 약식으로 만들었는데

 

다른 재료로 대체해서 활용해도 좋을거 같아요

 

먹고 남으면 볶음밥에 활용하려구 해요~~

 

 

잡채의 칼로리가 부담 되신다면 콩나물 잡채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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