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잇님들 어떻게 보내고들 계신가요?
또리맘은 성수기의 복잡함이 싫어서 지난달 말경
복도리와 안면도로 여름휴가 미리 다녀왔답니다.
날씨는 매우 무더웠지만 본격적인 시즌전이라 그런지
펜션도 해수욕장도 한적하고 여유있고 편안한 여행이었어요
저희 가족은 앞으로도 미리 휴가즐기기로 했어요
평소 수영을 즐기는 남~푠님!
복장까지 완벽하게 갖추고 해수욕장 전세내셨군 ㅋㅋㅋㅋ
무튼 즐거운 힐링 여행이었답니다~~~~
어제는 복도리 소독약 구매하러 암사동 약국에 갔다가
갑자기 회가 생각난 또리맘은 지인의 소개로 용궁회수산이라는
횟집에 갔는데 오늘은 광어가 싱싱하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광어회를 주문했답니다.
회가 나오기전에 나온 김치전이 너무 맛있어
회가 나오기전에 두접시 뚝딱 ㅋㅋㅋㅋ
같이나온 번데기탕도 나도 모르게 홀릭~
드뎌 회가 나왔는데 제접 도톰하니 수북하게 나왔네요
큰 기대 안하고 주문한건데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무채로 채우고 살짝 접시만 덮은 회가 아니고
회로 모두 채워져있어 따로 식사를 주문할 필요가 없었어용 ㅎㅎㅎ
초밥도 꽤 많이 나오다보니 벌써 배가 부르네용~~
뭐니뭐니 해도 회를 먹은후에 먹는 매운탕맛!!
배가 엄청 부른데도 자꾸만 끝도없이 입으로 GO! GO!
아무래도 다이어트는 안되겠어요 ㅠ.ㅠ
암사동쪽에서 회를 드실 계획이라면
용궁회수산 추천합니다.
금액도 비싸지않고 아주 만족했어요
